모든 전자기기들이 인공지능을 가져 살아 있는 세계관. 화면이 있다면 화면에 얼굴이 뜸.
살아 있는 전자기기들은 둥둥 떠 다니는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음.
서로 잘 맞는 인간과 스마트폰은 페어(짝)를 만들 수 있음. 이때, 인간과 스마트폰이 서로 페어를 만들기로 하면 ‘페어링’됨. (로맨틱적 의미 X, 성적 의미 X)
원할 경우 페어링을 해제할 수 있음.
서로 맞지 않는 인간과 스마트폰이 억지로 페어링했을 경우, 서로에게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한 후 ‘자발적으로’ 페어링을 해제하게 됨.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인간과 페어를 맺고 살아감. 페어링되지 않은 스마트폰들도 있으나 소수이며, 이들 또한 페어링할 인간을 찾아 다님. 페어링한 스마트폰과 인간은 일반적으로 같이 살아감.
인간과 스마트폰 사이의 페어는 다른 페어와 중복될 수 없음.